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하며, 평균 수심이 1.5m로 적당한 깊이와
완만한 경사 때문에 피서철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해변 주변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해수욕장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안목해변과 경포해변 사이에 위치한 강문해변입니다.
유명한 두 해변 사이에 가려 널리 알려진 해변은 아니지만,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조형물들이 해변의 운치를 한껏 더해주며
2015년에 방영된 MBC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촬영지가 되어
연인들이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로 유명해졌습니다.
경포호는 강릉지방 뿐 아니라 국민적인 사랑과 동경을 받아온
명승지입니다. 봄에는 매화가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매 계절마다 경포호에 비치는 달빛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오죽헌의 오죽은 검은 대나무를 말하며, 뒤뜰에 오죽이 자라고 있어
유래되었습니다. 또한 신사임당의 친정이자 율곡 이이 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높은 노송을 포함한 주변 조경이 아름답게
꾸며져있어 계절마다 얼굴이 바뀌는 곳입니다.
세종대왕의 둘째 왕자 효령대군의 후손이 건축했으며 아직도
그의 종손들이 대대손손 살고 있는 가옥입니다. 연못가에 지어진
휠래정과, 연못의 아름드리 연꽃이 수려하며 고풍스런 고택에서 풍겨
나오는 우리건축의 멋과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곳입니다.
정동진에서 탑승할 수 있는 3층 구조의 크루즈 유람선, 이사부크루즈입니다.
주간에는 각종 공연 감상과 점심식사를 함께 할수 있는 런치쇼와
야간에는 선상에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추가된 디너쇼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동해바다 감상에 최적화 되어있는 유람선에서
동해바다의 야경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아늑한 해수욕장과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입니다. 겨울엔 카페에
앉아 저 멀리 바다의 수평선을 보며 맛보는 향긋한 커피한잔을 즐기러,
여름엔 아이를 동반한 피서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곳입니다.
4만 2천평의 넓은 터에서 자리잡은 통일공원은 퇴역함정,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용기, 96년에 침투한 북한 잠수정, 퇴역 전차 등이 한곳에
모여 전시되어 있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덕분에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입니다.